우리는 식탁을 통해 내일의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지역성이 살아 있는 신선한 재료가 올려진 식탁 앞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식사가 더 나은 내일을 만듭니다. “내일의식탁”은 자연에 대해 감사하고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농부, 요리사와 함께 농장에서의 다이닝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내일의 식탁을 통해 농산물을 키워낸 농부와 농산물을 자라게 해준 자연을 만나고 생산과 소비는 분리된 것이 아니라 연결되어 있음을 경험하고자 합니다.
내일의식탁 포럼은 2018년 “내일의식탁” 프로젝트에서 출발했습니다.
“내일의식탁” 프로젝트는 한국농어촌공사의 도농교류지원사업으로 2018년 5월, 강원도 횡성 오음산산야초밥상을 시작으로 충남 아산 네이처오다, 경기 고양 우보농장, 경기 가평 주은농장에서 차린 팜투테이블입니다.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면서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만들어 가는 분야별 인사를 초청하여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주제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것이 포럼의 출발입니다.
포럼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의 식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의 활동을 들으며 우리가 각자의 자리에서 어떤 소비와 실천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 보고 좋은 음식과 먹는 행위의 확산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함께 동참해 주시는 소중한 분들이 계시기에 <내일의식탁> 활동이 힘을 낼 수 있고,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 우리의 실천이 지속가능한 농업과 먹거리 시스템을 만듭니다.
[내일의식탁 포럼]은 해마다 6월18일 UN 지속가능 미식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합니다.